Injuries and Yoga – Richard Freeman
부상은 동작에서 정렬이 맞지 않을 때 온다. 여기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정렬은 ‘apāṇa’와 ‘prāṇa’에 관한 것이다. ‘apāṇa’는 날숨 때, ‘prāṇa’는 들숨 때 신체 내부에 흐르는 힘을 뜻하는데, 이 상호 보완적인 두 가지의 힘이 적절하게 함께 오고 가지 못하면 결국 둘 중 하나는 자동적으로 몸의 관절을 다치게 하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요가 동작이 무엇인지에 대해 아주 외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고, 그래서 그 동작이 어떻게 보여야만 한다는 그들의 생각대로 몸을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종종 일어난다. 아마 잡지를 보거나 매트 위의 옆 사람을 보면서 나타나는 행동일 것이다. 그리고 물론 사람들이 그러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내적인 감각을 느끼게 해 줌으로써 그들이 요가를 덜 공격적이고 덜 경쟁적으로 보게 하는 것이 선생님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사람들한테 호흡을 잘할 수 있게 해 주면 사람들은 진짜 정렬이 무엇인지 느끼기 시작한다. 그저 단순히 규칙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뻣뻣하더라도 호흡을 통해 그 동작에서 멋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당신에겐 집중력, 지능, 연민(측은지심)이 필요하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세 가지를 아무 것도 갖고 있지 않다. 처음에는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이것들을 갖게끔 도와 주면서 학생들은 그들이 다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이 열렬하고 정말 실험적으로 하려 한다면, 가끔 사고가 나고 작은 아픔과 통증을 경험한다는 것 또한 피할 수 없다. 그 아픔과 통증을 통해 당신은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똑똑하게 알 수 있다. 모두 언젠가는 그럴 것이지만, 당신이 수련 중에 다치더라도 당장 멈추지는 말아라. 모든 초보자들은 결국 스스로 조금씩은 다친다. 그때가 당신이 정말 지능적이고 당신을 동정하며 움직이기 시작하는 때다. 고로 부딪히는 어려움에 낙담하지 말아라. 그때가 당신이 정말로 배우기 시작할 때다.
* Note from Greg: 그는 아사나를 할 때 근본적으로 ‘prāṇa-vayu’와 ‘apāṇa-vayu’ 간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고 말한다. 모든 아사나에서 들숨과 날숨의 길이가 거의 같아야 할 뿐만 아니라 확장성과 기반(뿌리박는 힘), 유연성과 힘처럼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는 힘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kapotāsana’는 많은 ‘prānic’ 유연성과 확장을 필요로 한다. 이 동작은 āpanic 기반과 안정이 동일할 때 완성된다. 안정된 기반이 없으면 다양한 관절에 압력이 가해져 부상이 일어난다. 아사나에 대한 ‘Patañjali’의 구절을 이렇게 볼 수도 있다: “Sthira sukham āsanam” – “동작은 안정적이고 편해야 한다”.
글 번역 – Little 만지.
안녕하세요 : )
그렉, 유정 선생님
좋은 글 잘보고가요
서울숲 오셔서 티칭해주셨을때 좋은 에너지 많이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쌤도 항상 건강하게 수련에 정진하시길!!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다친 곳이 나으면 다른곳 또 다치고
요새 계속 병원 다니면서 살짝 울적해 있었는데 너무 보이는 것에만 집중해서 수련 했었나봐요. 첫 마음으로 돌아가 기반을 잘 잡고 수련 해봐야 겠어요 ~~
네~
쌤도 컨디션 회복해서 다시 수련실 안에서 볼수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