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dha, Sukha and Sthira
Iain Grys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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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a…..
Bandha(반다)는 sukha(수카: 부드러움, 가벼움, 편안함)와 sthira(스티라: 견고함, 안정성, 힘)의 두 힘이 서로 동력이 되어 자리를 잡고 확고해질 때 아쉬탕가 수련자에게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보통 mula bandha(물라반다)는 의식적으로 골반저 근육 부위를 조임으로써 느낄 수 있다고 믿어 왔겠지만 나는 경험상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의 Immersion Course(몰입 강좌)와 Pranayama Course(프라나야마 강좌)에서 학생들에게 물라반다를 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가르치려 한다.
나는 최근 끝낸 Immersion Course에서 학생의 질문에 “반다에 대한 측면에서 sthira는 어느 것도 꽉 잡거나 무는 것이 아니라 대지에 서 있는 느낌을 온전히 의식적으로 느낄 때 나온다”고 설명했다. 우리 몸의 어느 부분이 땅을 딛고 있든 우리는 땅과 신중한 관계를 가져야 한다. 이 연결은 견고하고 온전하며 감각적으로 느껴져야 한다. “물라”는 때로 “뿌리”의 의미로 해석된다. 우리 몸과 땅을 깊게 연결하는 것이 뿌리의 본질이다.
이 뿌리의 기반이 확고해지면 대지의 에너지가 우리 몸에 흐르기 시작한다. 우리는 대지의 에너지가 우리 몸 곳곳에 스며들고 퍼지도록 sukha를 찾아야 한다. 사람은 차오르는 에너지를 퍼뜨리고 확장시키려는 본능이 있지만, 우리는 그런 성향을 피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부드러움과 긴장의 이완, 편안한 확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물고 조이는 방식은 편안한 확장을 억제한다.
대부분의 학생이 후굴을 할 때 고관절이나 골반을 열기 어려워하는 것을 본다. 나는 그 이유가 최소한 물라반다의 강한 오용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라반다는 단단하면서도 느슨하다. 물라반다는 땅을 뚫고 뿌리를 내리고 대지의 영양분을 끌어올려 모든 나뭇가지와 잎에 전해 주는 나무와도 같다. 그렇게 나무는 편하면서도 광활한 성장을 한다. 나무의 뿌리와 몸통의 밑부분은 단단하다. 가지와 잎은 부드럽고 유연하며 이동하고 환경에 따라 적응한다. 이 글을 쓰면서도 나는 현관 앞에서 미풍에 흔들리고 있는 나무를 보고 있다. 아무리 크고 강한 나무일지라도 미풍에 흔들리고 움직일 수 있는 부드러움은 충분히 갖고 있다. 이것이 sukha다. 아무리 작은 나무도 강풍에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뿌리가 뽑혀 날아가거나 무너지지 않는다. 이것이 sthira다. 물라반다는 자연 속에 있다!
사람은 저절로 sukha나 sthira 중 하나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목표는 이 둘의 균형을 맞추는 데 있어야 한다. 우리는 자신에게 부족한 질적인 부분을 의식적으로 길러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본능적으로 따르는 질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칭찬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이 두 가지의 질적인 요소는 상호 작용해야 한다.
좋은 선생님은 학생들을 통해 배우려고 한다. 다른 신체적 구조와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아쉬탕가를 수련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은 더 철저하게 수련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선생님으로서 나는 개인적인 수련 중에도 아직 기르고 있는 수련의 양상을 깊게 담고 있는 두 명의 학생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 지난 몇 주간 이 두 여성과 수련하면서 내가 후굴을 할 때 찾아야 할 sukha에 대한 영감을 많아 받았다. 그래서 나는 kapotasana(카포타사나)에서 등을 아치 모양으로 만들며 후굴을 시작할 때 그들을 생각하고 그들의 부드러움을 내 안에 가져오려 했다.
Kapotasana를 저 두 여성처럼 깊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 되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비교가 아니다. 어떤 질적인 것이 깊은 후굴을 가능하게 하는지 알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느 정도로 나타나든 진정으로 그것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항상 발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영감을 준 민지와 보영에게 감사를 표한다.
번역 – 민
좋은 글로 수련의 깊은 영감을 받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