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htanga Yoga and Pregnancy

밑의 내용은 Sharmila Desai와 Anna Wise께서 집필한 Yoga Sadhana for Mothers에서 발췌한 부분입니다. 발췌를 허락해 주신 Sharmila DesaiAnna Wise 두 분과 Pinter and Martin 출판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합니다. 이 책의 초판을 포함한 모든 저작권은 감옥에 수감된 임산부와 사회에 있는 여러 새로운 어머니들을 지지하는 Birth Companions 자선 단체에 기부합니다.

charka vhyuha

‘Childbirth(출산) Yantra’와 ‘Chakra-vyuha’는 고대의 상징으로 힌두교 조산자가 수 세기 동안 진통 억제와 출산을 위한 명상 방법으로 써왔다. ‘Chakra-vyuha’는 고대의 미로로 디 자인은 아기가 엄마의 자궁 밖으로 나오는 통로를 상징한다. 이 그림을 진통실 벽에 걸어 두고 임부는 그림의 시작 부분에서 중심으로, 또 반대로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난 미로를 눈 으로 따라간다. 진통 중인 임부가 이렇게 시각적으로 집중하면 명상적이고 직감적인 단계에 도달하면서 차분해진다.

Ashtanga yoga and pregnancy (아쉬탕가 요가와 임신)

아쉬탕가 수련이 몸에 밴 임산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글을 적었다. 전통적인 틀을 깨지 않는 범위에서 참고할 만한 몇 개의 원칙을 통해 여성 수련자가 변화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수련에 적응하면서 안정적이고 적절하다고 느끼길 바란다. 그루지는 변화에 마음을 더 많이 여는 것이 배움이고 나눔이라고 했다.

Pregnancy in Yoga Mala (요가 말라에서의 임신)

그루지는 아쉬탕가 요가에 대한 논문인 요가 말라에서 “임신한 지 4달이 된 임부는 아사나 를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요가 말라는 1962년에 출판됐다. 그 이후 그루지의 딸과 손녀 등 그루지의 지시 아래 수련한 임신 4개월차 임부의 사례가 많았다. 요가 말라는 일부가 바뀐 것은 분명하지만 여전히 아쉬탕가 요가에서 중요하다. 임신에 관한 모든 연구는 특정 아사나에 대한 예방책과 함께 각주로 적혀 있다.

Conception (개념)

아쉬탕가 세계에서 합계출산율이 일반인과 다르다는 의견은 없다. 따라서 수련이 아이를 갖 는 여성의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가정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다. 사실 많은 여 성은 매일 하는 규칙적인 수련이 생리 주기를 규칙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발 견했다. 또 요가는 내분비기관의 균형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강한 수련을 ‘내적인 단련’이나 ‘생식기관의 강화’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³ 여성은 자신의 몸을 존중하고 자신의 몸이 남성과 생리학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 다. 여성의 생식 구조는 남성과 달라서 특정한 아사나에 영향을 미친다.

어떤 여성은 강한 수련이 지방을 줄인다고 하지만 극단적인 경우 생리를 멈추게 할 수도 있다. 아이를 갖는 데 문제가 있는 여성은 자신의 식단을 평가하고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불 충분한데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왜 수정이 어려운지 궁금하다면 좋은 영양 사·영양학자나 의사에게 묻거나 출산 전문가에게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임신이 잘 되지 않거나 임신 치료를 받는 여성은 규칙적인 수련이 신체적으로나 감정적으 로나 자신을 고요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잘 대처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을 안다. 그러 나 일반적으로 수련을 조심스럽게 하길 권한다. 앞으로 나올 임부에게 권하는 수련은 이 같 은 상황에 유익하다. 특히 배란 중이거나 임신 치료 전과 직후 등 특정 상황에 좋다.

First trimester (weeks 1-13) (임신 초기(1-13주))

Letting go (흘러가게 두기)

여성의 임신 초기에는 아사나를 권하지 않는다. 이 중요한 시기에는 불필요한 위험을 피하 도록 권장한다.

임신 첫 13주간 수련을 계속할지 선택하는 것은 개인적인 일이다. 종종 여성은 임신 사실 을 알기 전 몇 주 동안 아무런 부작용 없이 수련을 한다. 그러나 임신 초기에는 엄청난 신 체적인 적응을 할 때다. 어지러움, 피로, 저혈압, 변비, 두통, 짧은 호흡, 감정 기복 등을 경 험한다. 특히 정상적으로 생리를 하다가 태반이 호르몬 생산을 받을 때인 8주쯤 생리를 하 고 12~13주에 다시 생리를 할 때 유산할 위험이 높아진다.

이 때 임부는 규칙적인 수련을 계속 할지 그만둘지 결정하기 시작한다. 일부는 자신이 쉬 고 싶어 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낀다. 그러나 오랜 기간 매일 수련을 한 여성이라면 아 사나 수련을 멈추기는 어렵다. 수련을 멈출 경우, 쉬는 기간을 부정적으로 보기보다 수련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

“이 시기 여성은 매일 신체적·감정적·정력적인 변화를 많이 겪는다. 그런데도 수련을 계속 하면서 변화를 거부하려 해서는 안 된다. 임신부는 몸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존중하고 받아 들여 적응해야 한다.”

아사나를 권하지 않지만 매일 앉아서 가벼운 호흡과 깊은 휴식을 연습하는 것은 임신 초기 의 증상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일어나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멋진 방법이다. 이 시기에 ‘nadi-sodhana’에 집중하는 수련도 마음을 차분하게 해 준다. 이것은 임신 기간 내내 계속 할 수 있다.

Second trimester (week 14 onwards) (임신 중기(14주부터))

A softer way to practice (부드럽게 수련하는 방법)

임신 14주이면 태반은 충분히 발달했고 임부와 태아를 위한 호르몬을 받아 왔다. 유산 위험 도 훨씬 줄어든다. 구토 때문에 고통 받는 여성도 이제는 나아졌다고 느끼고 더 많은 에너 지를 갖는다. 이때가 다시 아사나를 시작하기 좋은 때다. 모든 임신이 다른 것처럼 개인의 몸도 다 다르다:

“단순히 몸을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본성을 존중하는 것이다.”

무엇을 수련할지 결정할 때 남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하면 안 된다. 사람마다 몸의 상태·역사·수련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임신 중에 겪는 몸의 많은 변화에 따라 결정하 는 것이 좋다.

  • 혈액 공급이 증가한다.
  • 몸은 커 가는 아기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 척추 모양이 바뀐다.
  • 아기가 배안을 채우면서 내부의 장기가 움직인다.

심장과 폐가 쉴 때도 (심장과 폐가) 활발히 움직인다. 임신이 진행될수록 몸은 릴랙신 호르몬을 많이 생산한다. 릴랙신 호르몬은 몸의 힘줄과 인 대를 부드럽게 만들고 진통 시 골반을 열리게 한다. 부드럽게 한다는 것은 인대와 힘줄이 정상 범위보다 더 늘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을 뜻한다. 인대와 힘줄도 한 번 과하게 늘어나면 탄력적이지 않게 된다. 인대를 늘리는 것은 관절을 늘리는 것이고, 결국 연골을 고르지 않 게 만들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증상은 아기가 태어나고 시간이 지나기 전 에, 때로는 모유 수유가 끝나기 전에는 분명히 나타나지 않는다. 게다가 몸이 자연스럽게 ‘ 기분 좋다’라고 느끼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은 임신이 진행될수록 더 많이 분비된다. 엔도르 핀은 자연적으로 고통을 줄여 주고 부상을 당해도 통증을 느끼기 어렵게 한다. 운동 중 자 궁에 흐르는 피가 감소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오랜 시간 운동하거나 덥고 습기 찬 곳에서 운동하는 것은 임부의 체온을 높인다.

여성이 어떤 아사나를 선택하든 모두 부드럽게 접근해야 한다. 완성된 동작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 몸의 모양과 크기는 끊임없이 변한다. 몇 달간 수련하면서 이런 변 화에 적응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몸의 소리를 듣고 강압하려는 유혹에 저항해야 한다. 수련 은 피로함이 아니라 채워지는 느낌이어야 한다. 특히 수련은 몸에 접근하고 귀 기울이는 좋 은 방법일 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아기와 관계를 발전시키는 조용한 시간을 준다.

Third trimester (week 28 onwards) (임신 후기(28주부터))

Changing focus (다른 곳에 집중하기)

임신의 마지막 달에는 진통과 모성을 준비하기 위해 수련은 더 부드럽고 정말 흘러 보내는 식으로 가야 한다. 이 단계에서 여성은 진통 완화에 도움이 되고 아이를 적합한 자세로 낳 도록 도와주는 시퀀스를 추가하고 싶어 한다. 여기에는 네 발로 기고 둔부를 돌리는 것 등 이 있다. ‘Baddha-koṇāsana’와 ‘upaviṣṭha-koṇāsana’처럼 진통 기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 진 호흡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Labor and delivery (진통과 분만)

같은 엄마로부터 나오는 아기일지라도 진통은 제각각 다른 복잡한 과정이다. 그렇다고 진통 과 분만 시기에 도움이 되는 모든 것을 하지 않고 덮을 수는 없다. 올바른 환경을 만드는 것이 아기를 낳는 데 정말 도움이 된다. 편안한 환경은 진통으로 가는 호르몬 생성에 도움 을 준다. 특히 옥시토신은 자궁 수축에 도움을 주고 유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스 트레스와 걱정을 피하는 것은 아드레날린이 계속 낮은 상태에 있도록 한다. 아드레날린이 높은 단계에 있으면 옥시토신의 효력을 없애고 진통을 늦춘다. 앞으로 나올 기본적인 팁과 아이디어는 진통 완화와 분만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93~277쪽에 진통과 분만을 경험한 여성에 대해 설명한 부분은 진통 중 스스로 도움이 되 는 방법을 찾는 이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결국 수련은 믿음과 놓음을 둘 다 가르친다. 이것은 이 시기에 좋은 도구이다.

  • 낮은 수준에 잠시 머물고 방해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면서 비밀을 만들어라.
  • 그 순간에 고요해라: 호흡을 알아차리는 테크닉이 도움이 된다. 일부 여성은 시각화하는 방법을 쓴다. 끝나기만을 기다리지 말라. – 가벼운 마사지는 옥시토신을 생성한다.
  • 호흡을 하라: 부드럽게 벌린 입으로 숨을 내쉴 때 깊고 낮은 소리를 내는 것은 휴식을 매우 효과적으로 하게 한다.
  • 턱에 힘을 풀어라: 골반기저근과 턱 사이엔 강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턱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 출산 시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 돌아다녀라: 조용한 환경에서 걷는 것은 출산 과정에 도움을 준다. 많은 여성은 둔부를 흔들고 돌리는 등의 움직임이 진통 중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 꼿꼿하게 서라: 진통 중 앞으로 곧게 숙이는 동작은 중력을 따르고 자궁을 효과적으로 수축하도록 한다. 게다가 이런 자세는 골반에 공간을 더 만들어 골반기저근과 요근을 풀어 준다. 등으로 눕는 자세는 하지 말라; 아기를 돌게 만들면서 아기의 등이 엄마의 등과 마주 보게 하고, 이것은 골반의 쓰임을 더 어렵게 하고 진통을 더 길게 만들 수 있다.
  • 진통 중에 쉬어라: 전굴 자세나 왼쪽으로 숙이는 자세가 가능하다면 에너지를 보호하기 위해 호흡에 집중하라.

jake and pam

Preparing for a caesarean birth (제왕절개를 위한 준비)

많은 여성이 그들이 순산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출산을 준비한다. 그 준비 과정에 많은 선택 권이 있지만 여성은 자신의 바람에 따라 출산 계획을 짠다.

이 시기에는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을 가능성을 예상하고 제왕절개를 통한 출산 계획을 적 으면서 제왕절개를 통한 출산이 특별하다고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여기에는 아기가 나왔을 때 최대한 조용한 방을 찾는 것, 배우자에게 아기의 성별을 확인하게 하는 것, 아기 피부와 피부를 맞대는 것이 포함된다. 아기 피부와 맞대는 것은 당신이 되도록 빨 리 하는 것이 좋으나 당신이 할 수 있을 때까지 배우자가 할 수도 있다. 당신이 차분하게 출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요가와 호흡의 앎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계획에 포함할 수 있 다. 이 같은 원칙은 당신이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는 것을 사전에 알면 응용할 수도 있다. 미리 제왕절개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출산이 자신이 예상한 것과 다르더라도 여전히 특별하다고 느끼게 한다.

Basic principles for practice (수련을 위한 기본적인 원칙)

Eating and drinking (먹고 마시는 것)

임부는 몇 시간 동안 마시지 않거나 먹지 않으면 안 된다. 공복은 아침뿐만 아니라 임신 초 기의 끝 무렵에 아픔과 어지러움을 느끼게 할 수 있다. 당신이 이른 시간에 저녁을 먹고 다 음 날 아침 수련 후 아침 식사를 하는 데 익숙하다면 수련 전에 가벼운 간식을 먹는 패턴으 로 바꾸고 싶을 것이다. 그렇게 패턴을 바꾸는 것은 혈당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 수련 중 마시는 것은 금하지만 임부는 목이 마를 때마다 마셔야 한다.

Breathing (호흡)

소리를 내며 호흡하는 것은 임부의 수련에 안전하다. 많은 여성은 이런 호흡이 진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소리를 내며 호흡하는 것과 규칙적인 수련을 통해 만들 어진 반다 사이에는 강한 연결성이 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진통을 준비하는 과정에 부 드럽게 벌린 입으로 숨을 내쉬는 것을 연습해야 한다. 이것은 대부분의 여성이 진통 중 본 능적으로 호흡하는 방식이다. 턱에 힘을 빼는 것도 출산 시 근육을 이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Bandhas (반다)

반다는 산후 회복을 빠르게 할 뿐만 아니라 골반기저근 부근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잘 발달된 골반저근육은 커지는 자궁에 도움이 되고 임신기에 좋은 자세를 만 들도록 해 준다. 그러나 아쉬탕가 수련을 강하게 해 온 여성이라면 임신 중 ‘mula bandha (물라 반다)’ 연습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골반기저근을 강하게 드는 것은 내쉬는 숨과 깊 게 끌어당겨 마시는 숨 사이에 강한 연결성을 낳는다. 이것은 진통 중 골반기저근의 이완을 어렵게 한다. 일부 산부인과 전문의는 물라 반다의 연습이 골반기저근을 단단하게 해 출산 에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특히 물라 반다의 연습은 두 번째 단계를 길게 만드는데, 이 단 계에서 두꺼운 근육은 출산을 더 길게 만든다. 임신 중 골반기저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골반기저근의 탄력성이 커진다. 또 여성은 자신의 내쉬는 숨에 따라 이완되는 골반기저근을 느낄 수 있다.

복부 근육을 강하게 조이거나 당기는 ‘uddiyana bandha (우디아나 반다)’도 쓰지 않아야 한 다. 하지만 당신이 무언가를 나르거나 들 때는 복부 근육을 끌어당김으로써 골반의 앞쪽을 안정시킬 수 있다.

Dristhi (드리시티)

불편하지 않다면 드리시티는 같다. 불편하다면 그냥 시선이 가는 데를 응시해라.

Vinyasa (빈야사)

호흡에 따라 움직이는 빈야사나 수리야나마스카라는 많은 아사나 사이사이에 연결된다. 또 이것은 아쉬탕가 수련의 필수 요소이다. 그러나 ‘jumping through’와 ‘jumping back’은 하 지 않아야 한다. 점프할 때 골반기저근 부분은 자연스럽게 들리고 복부 근육을 잡는다. 이 것은 임신 중 권하지 않는 것이다. 많은 점프나 몸을 드는 행위는 어깨를 조이게 할 뿐만 아니라 체내의 열을 만든다.

baddha konasana

Modifying the vinyasa (빈야사 변형시키기)

빈야사는 맞지 않다고 느끼는 요소를 변형하거나 없앰으로써 쉽게 수정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임신의 진전을 바꿀 수도 있다. 여기 몇 가지의 예시가 있다.

Stepping back from sitting (앉아서 한 발짝 뒤로 가기)

  • 다리를 꼬아라.
  • 손에 체중을 실어 무릎으로 굴러라.
  • 발을 하나씩 뒤로 옮겨라.
  • 차투랑가를 계속하는 대신 엉덩이를 들어 다운독으로 곧장 만드는 것도 괜찮다.

Caturaṅga/catvāri (차투랑가)

많은 여성이 차투랑가를 계속하는 것을 좋아한다. 임신 중기에 배가 불러올 때 차투랑가가 과하다고 느끼면 아래와 같이 변형할 수 있다.

  • 바닥에 무릎을 대고 가슴을 낮추거나
  • (손과 무릎으로) 기어서 뒤로 움직여라.

Ūrdhva-mukha-śvānāsana (업독)

복부에 어떠한 조임이나 당김을 느끼면 이 빈야사의 요소는 하지 않아야 한다. 이것은 특히 복부 근육이 분리됐을 때 더 중요하다.

  • 기어서 와라.
  • 차투랑가를 기어서 하는 것으로 바꿨다면 거기서 머물러 호흡하라.

Adho-mukha-śvānāsana (다운독)

  • 차투랑가를 했든 변형으로 기어서 했든 발가락을 안으로 넣어 엉덩이를 들어 올려라.
  • 배꼽을 보려 하지 말고 시선은 자연스럽게 보이는 곳을 응시하라.
  • 무릎을 조금 구부리는 것이 편하다면 그렇게 하라.

Stepping through to sitting from adho-mukha-śvānāsana (다운독에서 걸어 들어와 앉기)

  • 숨을 들이마실 때 한 쪽 다리를 앞으로 가져와 바닥 쪽으로 두고 다른 한 쪽 다리는 반 대쪽 다리의 뒤로 가게 해서 다리를 꼬아 앉아라.
  • 다리를 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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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justments 어드저스트먼트

강한 어드저스트먼트는 부드러운 인대를 정상 범위보다 훨씬 더 세게 밀어붙이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한다. 임산부와 함께 일하는 선생님들은 대부분의 어드저스트먼트를 피해야 한다. 선생님들은 임산부의 골반의 정렬을 맞추고 안정시키는 것에 집중하며 조심스러운 손길을 줘야 한다.

Common ailments that can affect your practice 수련에 영향을 미치는 아픔

Pelvic-girdle pain 골반대의 통증

골반의 앞쪽이나 뒤쪽에 불편함이나 아픔을 느낀다면 그것은 골반대 통증(PGP)의 신호일 것이다. 골반대 통증은 골반의 인대가 느슨해지면서 오는 임산부와 관련된 일반적인 통증이다. 당신의 요가 수련과는 관련이 없어 보일지라도 안정되지 않은 골반을 자극하는 것은 많다. 다리를 너무 많이 벌리는 아사나나 불균형적인 움직임은 하지 않아야 한다. 통증에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은 상황을 더 안 좋게 만든다.

Separated stomach muscles 분리된 복부 근육

임신 중에 직근(복부를 둘러싸고 있는 두 근육)은 성장하고 있는 아기가 산모에게 압력을 가하면서 분리된다. 목욕을 한 뒤나 기대고 앉아 있다 바로 일어나려고 할 때 당신의 복부가 뾰족해 보이거나 ‘텐트’ 모양을 만든다. 그때 당신은 직근이 분리됐다고 느낀다. 후굴이나 업독을 할 때도 알아차릴 수 있는데 이때는 감지하기가 더 어렵다. 아프고 위험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직근은 등을 받쳐 줄 뿐만 아니라 내부의 장기를 제자리에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근육이 분리되면 이 기능은 약해진다. 후굴과 같은 복부를 당기는 자세는 문제를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nāvāsana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처럼 복부 근육을 강하게 쓰는 자세나 활동도 피해야 한다. 산후 운동을 통해서 근육을 재결합하고 강하게 할 수 있다.

Summary of what to avoid during practice 수련 중에 피해야 하는 것들

  • Jumping: vinyasa에서 걸어서 뒤로 가거나 앞으로 와라.
  • kūrmāsana, supta-kūrmāsana, śalabhāsana와 같이 복부에 압력이 가해지는 엎드리는 자세
    -골반에 불균형이 오는 자세. 골반을 바르게 하고 안정시키는 것에 항상 집중해라. Asana 부분에 있는 vīrabhadrāsana의 변형 자세를(63-64쪽) 참고해라.
  • 당신의 복부 근육이 분리됐을 경우, 깊은 후굴과 같이 복부 근육을 당기는 자세는 특히 피해라.
    -호흡이 불편하거나 어지럽고 토할 것 같을 때 1~2분 이상 오래 누워 있지 말아라. 아기의 무게가 대정맥을 누르며 심장으로 가는 혈액을 감소시킨다.
  • 혈압이 높을 때 한두 호흡 이상 머리 위로 팔을 드는 것
  • 서혜부나 천장관절에 통증이 있을 때 utthita-hasta-pādānguṣṭhāsana, baddha-padmottanāsana와 같이 한쪽 다리로 서는 것
  • utthita-trikoṇāsana B, utthita-parśvakoṇāsana A, marīcāsana C와 D처럼 복부가 안쪽으로 회전하는 자세는 태반이 파열될 수 있다.
  • upaviṣṭa-koṇāsana와 같이 목구멍이나 목에 자극을 주는 자세는 갑상샘에 압력을 가해 호르몬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 특히 임신 초기에는 과한 열을 피해라.
  • 강한 어드저스트먼트
  • 모든 반다

Asanas 아사나

앞서 말했다시피 이 부분은 아쉬탕가 수련에 이미 숙련된 임산부들을 위한 글이다. 수련에 대해 더 상세히 적어 놓은 책은 이미 많다. 그것을 모사하기보단 변형된 아사나에 대한 삽화만 넣었다. 빈야사 카운트는 다행히도 그 자체가 수련에 다양한 변형이 얼마나 적용되는지 잘 보여 준다. 프라이머리 시리즈를 중점으로 쓴 글이지만 다른 시리즈의 자세를 하는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원칙이다.

아래의 방식대로 수련할 사람들은 임신 중에 ‘낮은 위험’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운동을 하지 말라거나 누워 쉬라는 조언을 받지 않은 사람들을 가정하고 쓴 글이다. 유산의 경험이 있던 여성과, 임신 중 출혈이 있는 여성, 과거나 현재에 자궁경부에 문제가 있는 여성이라면 임신 중에 수련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루지는 항상 경험이 많은 숙련된 선생님들과 수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생님의 지도 아래 이런 아사나를 하는 것이 가능한 가장 좋은 수련이다.

어떤 시점에서든 옳다고 느껴지지 않다면 그것은 하지 마라. 속도를 늦춰야 하거나 호흡이 더 필요하다고 느끼면 그렇게 해라. 당신의 직관을 따르고 당신 몸에 귀를 기울여라. 필요하다면 항복하고 부드러워져라. 이런 방식으로 수련하는 것은 진통과 모성을 위한 좋은 준비 과정이다!

 

 

번역 – Little 만지